해태제과(대표 이용배)는 판매가 부진한 16비트게임기 "해태바이스타" 를 시장에서 철수시켰다.
25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판매부진으로 채산성이 맞지 않는 다고판단 지난달 부터 자사의 16비트게임기 "해태바이스타"를 용산상가 등 게임 시장에서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태는지난 4월 일 NEC로부터 16비트게임기 "PC엔진"을 도입, 16비트게임시장에 참여했으나 관련소프트웨어의 부족 등으로 판매부진에 시달려왔다.
해태제과의한 관계자는 "16비트게임기사업을 중단하는 것은 아니며 일단 현재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8비트게임기 "슈퍼콤 X-1600"의 매출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바이스타"의 개조나 NEC로부터 "PC엔진듀오"등의 신규 도입 등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