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고나미社는 한국부품업체와 합작으로 설립한 한국 고나미社의한국측 지분을 전액인수,현지법인으로 전환하고 한국내의 게임소프트웨어영업을 강화키로 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고나미社는 지난해 2월 설립한 한국 고나미社의 한국측지분 30%를 인수키로 한국측 출자사인 인광및 일호무역과합의하고,오는4월초까지 주식인수금액등 세부적인 사항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이번에 일본 고나미사가 한국측지분을 인수한 것은 그동안 한국에 진출한지 1년이 지나도록 아케이드게임의 판매가 부진한 데다 중국,동남아시장에서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교두보의 역할을 강화키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고나미사는 한국 고나미의 한국측지분을 인수하는 대로 대표이사등경영층을 새로 선임할 방침인 데 일본 고나미사의 上月景正사장이 한국 고나미사의 대표이사를 겸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고나미사는 한국 고나미사의 영업인력을 보강,게임업소를 대상으로아케이드게임의 판매를 강화하는 한편 점차적으로 투자를 확대,한국에서 게임기기의 제조및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원철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