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환경방사능평가실(실장 문종이 박사)은 전국의 방사선량을 정확히 탐지하고, 비상상황일 경우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지방방사능측정소 및 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개소였던 지방방사능측정소는 2개소 더 신설해 모두 14곳에서 가동하게 되며 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의 경우 20개소가 늘어난 37곳에서 운영하게 된다.
한편 KINS는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환경방사능측정연구소(EML)의 48개 방사능핵종 교차분석에서 인정등급인 ‘A’를 94% 이상 받아 방사능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