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메인메모리 DB 분야의 선두주자인 알티베이스(대표 김기완)가 최근 ‘알티베이스 3.0’ 버전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2.0 버전에 비해 GIS와 인증프로토콜 엘답(LDAP) 기능이 추가됐으며 복잡한 쿼리를 지원할 수 있는 메모리 DB의 기능을 고도화돼 메인메모리 DB의 적용업무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라클 DB 같은 상용DB와 사용자 환경을 유사하게 구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메인메모리 DB는 모든 데이터가 메모리에 상주해 있어 데이터 트랜잭션 처리가 메모리상에서 일어나 디스크 기반의 상용DB에 비해 10배 이상 처리 속도가 빠르다. 또 하드웨어 장애에도 데이터 손실이 전혀 없도록 하는 기능이 포함돼 있어 안정성도 보장된다.
한편 알티베이스는 메모리 용량 확장이 보다 자유로운 64비트 기반의 아이테니엄 서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아이테니엄용 메인메모리 DB 포팅을 완료했으며, 현재 A 공공기관 적용을 위한 벤치마킹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