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 4월상 선정

문화관광부와 전자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4월상 시상식이 26일 문화관광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학규 IMC게임즈 대표, 이근정 게임크로스 대표, 유진룡 차관, 오성민 나스카 대표.
문화관광부와 전자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4월상 시상식이 26일 문화관광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학규 IMC게임즈 대표, 이근정 게임크로스 대표, 유진룡 차관, 오성민 나스카 대표.

 문화관광부와 전자신문사·더게임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4월상에 ‘그라나도 에스파다’(PC·온라인·비디오 부문)와 ‘붐업’(업소용·모바일·PDA 및 기타 부문), ‘노빈손―경제대륙 아낄란티스를 가다’(기능성 부문) 세 편이 선정돼 26일 문화관광부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IMC게임즈(대표 김학규)의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가상의 17, 18세기 유럽과 신대륙 풍을 배경으로 한 온라인롤플레인게임(MMORPG)으로 맵 구성, 스토리라인, 그래픽 등 전반적으로 작품성이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았다.

 나스카(대표 오성민)의 ‘붐업’은 휴대폰 버튼 두 개만을 이용해 게임을 진행하며 점프해서 위로 올라가고 올라간 높이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는 단순함이 매력적인 모바일 아케이드 게임이다.

 게임크로스(대표 이근정)의 ‘노빈손-아낄란티스를 가다’는 반복적인 플레이로 경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여러 가지 경제개념을 습득할 수 있어 경제교육에 적합한 보드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