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대표 남석우www.comtec.co.kr)은 중국 심천시 ‘중흥환경의기유한공사’와 수질계측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향후 사업 전망이 밝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콤텍시스템은 몇 년 전부터 수질IT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환경IT 전담팀을 신설한 후 관련 시장 영업에 집중해 왔다. 이미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수질환경 TMS사업 분야에 뛰어들어 한국조폐공사와 지방자치단체 수도사업소(전남 영암군수도사업소, 광주 덕남정수사업장, 군산상하수도사업소) 등의 TMS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콤텍시스템의 수질TMS 장비는 정확성과 안정성을 확보하였으며, 기존 제품과의 차별적인 관리기능으로 관리자의 관리의 편리성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기능과 비용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솔루션으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석우 부회장은 “이번 중흥환경의기유한공사의 파트너쉽을 발판으로 본격적인 환경IT 사업이 시작됐다”며 “수질 계측 장비의 지속적 해외시장 개척과 대기환경 솔루션으로의 영역 확대 등 환경IT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