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업계가 폭염및 열대야로 인한 데이타의 유지관리 및 상시업무의 연속성( BCP ; Business Continuty Planning) 문제가 대두될것으로 추정되면서 각 기업체는 직원들에게 업무연속기능 확보에 나서고 있다.
국내 제조기반시설을 가동중인 공장및 소속 직원들도 개인의 건강까지 챙기고 있다. LCD제조라인을 가동하고있는 한 대기업관계자는 "오히려 직원 건강이 문제다. 우리는 정전시를 대비한 모든시설의 업무연속성계획은 수립했으나 실상 가장 중요한 직원의 업무연속성은 미흡해서 지금 내부 교육중이다" 라고 밝혔다.
우선 폭염시 정보통신 기업들이 폭염시준비해야할 사항들을 체크해보자
첫째 정전을 대비한 업무계획을 수립해야한다
둘째 기상상황은 최소한 실시간 확인 가능한 방향으로 체계를 세워라
셋째 단수도 신경써야 된다 (전기와 연계된 부분이 많다)
넷째 개인 건강관리에 신경써라 (적정한 수분유지. 온도. 직사광선 차단, 장거리운전조심 등)
사실 `폭염`은`열대야`로 이어진다. 커피.시원한(?)생맥주등 은 절대로 피해야할 식품이다. 사실 폭염은 WHO 에서도 그 유형을 정의하기 쉽지않다는 보고서가 나와있다. 이유는 워낙 복잡 다양한 현상을 가진다는 뜻이다. 생성 지역에 따라 많은 편차를 나타낸다는 뜻이다.
농촌지역과 도시지역, 특히 열섬현상이 두드러진 도시지역의 폭염은 향후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도달할수 있다는것이 문제점으로 대두된다.특히 지구온난화와 맞물리면서 국제기구들도 정확한 정의를 내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보통 폭염과 열대야를 혼합해서 본다면 최근 10년간 피해가 급속하다는데 주안점을 두어야한다. 일반적으로 낮기온이 섭씨30도이상으로 오르는 날씨를 `트로피컬 데이`라고하며 열대야(트로피컬 나이트)는 한여름밤의 최저기온이 섭씨25도 이상이 되는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도 최근 10년간 폭염과 열대야가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해왔다. 폭염을 자연재해의 하나로 분류하고 있는 이유이기도하다. 사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그 인과관계가 복잡하고 나중에 사실확인이 되기 때문에 인명피해집계가 어렵다. 실제 자연재해중 선진국인 미국,유럽에서는 태풍피해보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취약계층인 노인, 유아의 피해가 크기 때문이다. 우리도 피해갈수 없는 자연재해라면 즐길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한껏 멋(?)을 부리고 꼭 외출해야 된다면 60년대 우리의 어머니들 같이 멋진 양상 하나 준비하자, 내친김에 효도도 한번하자 대한민국의 개발시대 주역이었던 우리의 부모님 건강도 챙겨보자.
폭염과 열대야가 우리의 삶을 지치게할때 우리의 인간적인 삶이 우리의 가슴을 윤택하게 할수 있다는 지혜도 찾아보자 "애들두 방학 했겄다 우리 효도 한번할까? 당신 머엇진 양산하나 사서 부모님께 가자구!"
재난포커스 (http://www.di-focus.com) - 정도울 기자(doulchu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