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기업 제품 개발과 환경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오는 6일 부산시 사상구청 대강당에서 `제6차 국제환경규제 대응 교육`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지방의 공단지역을 돌며 해당지역 지자체와 공동으로 `국제환경규제 대응 교육`을 벌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 입주 공단 특성을 고려해 철강 · 금속 제조업의 국제환경규제 대응을 주제로 △기후변화 국제협상 동향에 따른 철강 · 금속업계 국내 조치방안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기업 대응 △철강 · 금속 폐기물처리 국내외 동향 △사업장 폐기물의 적정 관리방안 등을 교육한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5일까지 환경산업기술원 기업환경팀(02-380-0646)으로 신청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국제환경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무역환경정보망(www.ten-info.com)을 통해 무역과 연계된 국내외 환경규제, 환경표준, 환경협약 · 협상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온라인 컨설팅 등도 운영하고 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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