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쿠스(대표 박인환)는 구글 투자회사가 설립한 ‘잉글리시센트럴(대표 엘런 슈왈츠)’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영어회화 콘텐츠를 유통하는 플랫폼 S스토어를 오픈했다.
스토어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어 콘텐츠로 발음, 회화, 어휘를 음성인식기술과 동영상을 통해 재미있게 학습하고, 스피쿠스의 일대일 원어민 맞춤 피드백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해외의 음성인식기술기반 영어학습 서비스를 한국의 이용자들에게 니즈에 맞도록 접목시키고, 국내 여러 업체에서 시도 중인 기술기반의 영어학습 서비스의 기술력을 보완했다.
스피쿠스는 미국 미시건, 필리핀 마닐라 등에 위치한 학습센터의 영상콘텐츠 제작역량과 원어민 일대일 피드백 학습관리 노하우를 ‘잉글리시센트럴’의 핵심서비스인 영어발음교정 기술과 접목하고, 국내 유수의 영어출판사와 제휴하여 한국인에게 적합한 음성기술기반의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첫 프로젝트로 국내 유명 출판사인 ‘길벗’의 신간서적 ‘가지치기 속독훈련’를 이용한 영어회화 훈련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자동화된 프로그램으로 받는 리포트의 아쉬운 부분은 스피쿠스의 전담 원어민이 일대일 지도도 한다.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스피쿠스 홈페이지(www.spicus.com) ‘S스토어’에서 스피쿠스와 길벗 전 과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인환 대표는 “잉글리시센트럴과 함께 세계 유수의 콘텐츠 사업자들과 제휴를 확대하여, 학습자가 선호하는 콘텐츠와 효과적인 피드백 시스템으로 영어학습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소로 낮추는 것이 목표”라며 “국내에서 쌓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브라질까지 확장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피쿠스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서비스 인력이 2009년 분리 독립한 온라인영어회화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문의 1599-0510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