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서울대·포항공대·서강대·충북대·숭실대 5개 대학 산학협력단에 2013년까지 3년간 연 20억원씩 총 60억원을 지원한다.
KEIT(원장 서영주)는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국반도체연구조합과 시스템반도체포럼, 5개 대학 산학협력단과 시스템 반도체 기술개발 및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서영주 원장은 “3년간 20개 이상의 반도체 설계자산(IP)을 개발하고 석박사급 고급인력도 40명 이상 배출, 반도체 설계 인력 부족난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원장은 “동남아시아의 고급인재를 교육 훈련해 국내 팹리스에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