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 코리아 2011` 9월 6일 코엑스서 개막

 이러닝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러닝 코리아 2011’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러닝 코리아 2011은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4개 부처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가 6회째다. 이러닝 분야 최대 국제 행사로 이러닝국제박람회(6~8일 홀C)와 이러닝국제콘퍼런스(6~7일 홀E)가 함께 열린다.

 행사에는 국내외 20여개국에서 100개 이상의 이러닝 기업과 기관·단체가 300개 부스를 꾸미고 연구자, 교육 전문가, 뉴미디어 분야 종사자가 참여한다. 이러닝국제박람회는 ‘이러닝, 스마트 세상을 열다(Smart Learning, Smart World!)’를 주제로 ‘퓨쳐스쿨’ ‘스마트캠퍼스’ ‘스마트워크’ ‘Job & HRD’의 4가지 분류로 전시가 이뤄진다.

 퓨처스쿨에서는 디지털 교과서43, 전자칠판, 전자교탁 등 전자교실용 실습기자재와 각종 영상장비를 선보인다. 스마트캠퍼스에서는 원격대학, 학점은행 등 평생교육 콘텐츠를 전시한다. 스마트워크와 Job & HRD에서는 원격회의, 영상강의, 3D 이러닝 콘텐츠, 기능성 게임31, G러닝 콘텐츠 및 서비스 등을 볼 수 있다. 또 해외 유력 바이어들이 참석하는 ‘이러닝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매칭서비스’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러닝국제콘퍼런스는 ‘교육 혁신을 위한 새로운 모색(New Directions for Educational Innovation)’을 주제로 연구사례 발표와 초청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스마트교육 추진전략과 지식경제부의 이트레이닝, 스마트 업무 및 학습 체험 등 정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이러닝 사업도 소개된다. 이러닝 국제박람회와 국제콘퍼런스의 관람료는 무료며,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lek.or.kr)를 참조하면 된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