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폐기물 우수 업체 시상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가 올해 폐기물 감량 실적이 가장 우수한 업체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폐기물 감량 실적이 우수한 사업장 14개에 대한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통령상은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에 돌아가며 국무총리상은 두산 모트롤BG 창원공장과 LG디스플레이가 받는다. 환경부장관상은 국제종합기계 등 9개 사업장이, 지식경제부장관상은 신명에이치에이 등 2개 사업장이 각각 받는다.

 사업장폐기물 감량화 제도는 친환경 기술개발, 공정개선 등을 통해 제품 생산 과정에서 폐기물의 발생을 사전에 줄이거나, 폐기물처리 비용 절감과 기업 생산성 도모를 위한 것이다. 지정 폐기물 발생량 연간 200톤 이상이거나 일반폐기물 1000톤 이상인 1400여개 업체가 대상이다.

 환경부는 감량 우수사례를 책자로도 발간, 관련 사업장과 관계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