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지식경제 정보통신분야 PD 기술세미나 개최

 내년도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기획 방향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기술정책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은 KEIT 정보통신 12개 분야 기술 PD와 분야별 기술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경제 정보통신분야 PD 기술세미나’를 27일 오후 1시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노보텔엠배서더 강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세미나에서는 DTV·방송, 홈네트워크·정보가전, 차세대 이동통신, BcN, 시스템반도체, 디스플레이, LED·광, 소프트웨어, 차세대컴퓨팅, 지식정보보안, IT융합, RFID·USN 12대 정보통신 기술개발을 전담하고 있는 KEIT PD 발표와 기술 전문가들과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정보통신 12대 분야 최신 글로벌 기술개발 이슈, 메가트렌드, 중장기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3DTV로 세계를 주름잡는 방송·홈 분야에서는 홀로그램, 실감방송에 대한 시장동향 및 핵심기술 개발 방향을 스마트폰으로 인한 데이터 폭증에 따라 LTE-어드밴스드 기술, 백홀 기술, 빅데이터 실시간 처리기술, HD급 클라우드 서비스 및 콘텐츠 배달 기술과 강화된 정보보안 기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 SW-SoC 동반 성장전략을 통한 시스템반도체 기술개발 방향, LCD·PDP로 세계를 주름잡는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방향, LED 가시광 무선통신 세계표준을 채택한 LED 기술개발 방향에 대해서도 보다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상응 KEIT 정보통신산업 기획운영 PD는 “이번 기술세미나는 정보통신산업 기술 분야별로 최근 이슈를 포함해 정부 R&D 기획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정보통신 R&D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