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특집]소프트포럼

[개인정보보호특집]소프트포럼

 기업들이 일제히 암호화 기술 적용에 나선 가운데 소프트포럼(대표 박원규)은 개인정보보호법 대응을 위한 데이터베이스(DB) 암호화 패키지를 필두로 기업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회사의 DB암호화 패키지 ‘제큐어디비’는 암호화를 통해 중요 데이터를 보호하고, 정보 유출시에도 데이터 기밀성을 보장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회사는 패키지를 과거 2001년 개발한 이후 지금까지 진화시켜왔다. 압축 암호화와 부분 암호화 등 기술로 성능 이슈를 개선하고 안정성을 높였다. 최근 이 부분과 관련해 SAP 인증도 받았다.

 이 회사는 ‘제큐어디비’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플러그인(Plug-in) 방식을 혼용한다는 점, 다양한 환경 및 대용량 DB 암호화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API와 플러그인 방식을 혼용해 컬럼별 적용 방식의 다양성을 제공할 수 있다. 암호화된 목록에 대한 검색 기능도 지원한다. 암호화 키 변경 시 대응 및 다양한 접근제어 기능도 제공한다.

 축적된 다양한 구축 경험을 통해 대용량 암호화 후에도 고성능을 보장하고 서비스 중단 시간도 최소화한다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여기에 더해 고가용성 및 고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API 제공을 통한 가용성, 정책 및 애플리케이션 서버 장애 시에도 서비스를 보장한다는 것이다. 직접 암호화를 수행해 처리 속도도 빠르다고 덧붙였다.

 DB 특화 기술을 통한 마이그레이션 툴을 제공한다는 점도 장점으로 제시했다. 직관적인 그래픽사용자환경(GUI)을 통해 진행 사항의 확인도 가능하다.

 박원규 소프트포럼 대표는 “최근 보안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됨과 더불어 개인정보보호법 시행과 관련해 고성능·고가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큐어디비’의 사용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

[개인정보보호특집]소프트포럼
[개인정보보호특집]소프트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