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씨에스(대표 김우식)가 1일 대전테크노파크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교육과정은 재무·회계, 영업·마케팅, 생산·품질관리, 경영관리 등으로, 대전 지역 1000여개 기업체 직원들의 수요 조사를 통해 개발됐다.
교육 대상자는 20명 이내로 모집한다. 이달 1일부터 12월 중순까지 매주 새로운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 홈페이지(edu.djtp.or.kr)와 케이티씨에스 평생교육원(042-604-5196)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백쌍인 HRD 센터장은 “서울에만 집중돼 있던 직무역량 향상 교육이 대전에서도 이뤄진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수강생들의 교육 수요 분석을 통한 과정 운영으로 대전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티씨에스는 지난 6월 2일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시 인력 양성 시범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