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회장 김원호)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공동으로 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TV용 애플리케이션 생태계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스마트’를 키워드로 학계·가전사·IPTV·케이블TV·앱개발사 대표 등 다양한 사업자가 참석해 스마트 플랫폼 전략을 발표하고, 스마트TV 특성에 맞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활성화와 사업자 간 상생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첫 발표자로 나서는 최준균 KAIST 교수는 ‘융·복합 스마트 시대, 글로벌 미디어 시장 선도 전략’을 주제로 스마트TV·소셜미디어 등 글로벌 미래 미디어 시장 동향과 생태계를 분석한다. 서영재 LG전자 상무는 검색·추천 등 소비자 맞춤형 플랫폼에 중점을 둔 스마트TV 서비스 플랫폼 강화, LG SDK 제작과 지속적인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개발자 지원 등 LG 스마트TV 만의 앱 생태계 활성화 전략을 소개한다.
고진웅 C&M 전무는 ‘케이블 스마트 플랫폼 추진 전략’을 주제로 스마트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케이블방송사업자의 차세대 플랫폼 추진 방향과 진행에 있어서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TV용 개방형 통합 앱스토어 구축과 관련한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조사연구부(02)390-4534 또는 전자신문 사업국(02)2168~9333으로 하면 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