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후불형 서바이벌 사업 전문가 의견 수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이 후불형 서바이벌 사업 지원대상 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13일 밝혔다.

 KEIT는 후불형 서바이벌 사업 지원대상 2개 과제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광범위한 의견을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인터넷 공시를 통해 접수한다.

 후불형 서바이벌 사업은 기존 연구개발(R&D) 체계를 선지원 후개발에서 선개발 후지원 체계로 전환해 연구성과 달성 경쟁을 통해 정부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N스크린 대응 뷰어 및 에디터 개발’ 등 2개 과제가 ‘WBS 기획위원회’에서 지원 대상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의견을 개진하고 싶은 전문가들은 인터넷 사이트 ‘e-R&D’에 접속, 회원 로그인을 한 뒤 ‘후불제 서바이벌 사업 인터넷공시’ 코너로 들어가 ‘의견등록’ 창에 자신의 의견을 작성하면 된다.

 KEIT는 이번에 접수된 의견을 토대로 과제제안서(RFP)를 수정·보완해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사업 공고 및 참여기업을 모집, 2014년 6월 최종평가를 통해 결과물 성과에 따라 차등적으로 사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