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하 포스텍 교수(미래IT융합연구원장)가 세계 최대 학술단체인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의 최고 영예인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됐다.
정 교수는 단일전자 트랜지스터, 델타도핑(delta-doping)법에 의한 초고속 전자트랜지스터 개발, 나노선 소자·회로 기술개발에 주력해 우리나라 나노반도체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공헌했다.
정 교수는 또 IEEE 산하 전자소자학회의 집행위원으로도 선임돼 이 학회와 나노기술협회 운영에도 참여한다.
IEEE는 회원 중 연구업적이 뛰어난 0.1% 이내 회원만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석학회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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