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전문 기업 파인디지털은 2GHz의 초고속 CPU와 세계 최초 150만 단어의 음성인식 엔진이 탑재된 최고 사양을 갖추고, 최초로 내비 전용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적용한 매립 전용 3D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BF200’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파인드라이브 BF200’은 순정 내비게이션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8인치의 LCD를 장착해 더욱 크고 시원한 화면으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GHz의 초고속 CPU를 탑재해 국내 최고 수준의 빠른 반응 속도 및 3D맵 구동 속도를 체감할 수 있으며, 150만 단어 음성인식 기능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목적지 검색 및 부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전자지도는 최신 ‘아틀란 3D v3’가 탑재되어 백그라운드에서 상시 작동하는 경로엔진이 교통 변화 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잡아내 보다 신속한 경로로 안내한다.
특히 이 제품에는 세계 최초로 내비게이션 전용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마트 뮤직’ 서비스가 적용되었다. ‘스마트 뮤직’은 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M-net의 뮤직플레이어를 차량이라는 특수한 환경에 적합하게 개선하여 내비게이션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그 동안 별도의 CD나 MP3 파일을 준비해야 했던 번거로움 없이 손쉽게 차 안에서 최신가요 TOP100, 발라드, 트로트, 힙합, 팝 등 원하는 장르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와이파이 테더링으로 처음 1회만 등록하면 다음부터는 자동 연결되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파인드라이브 BF200’ 구매자에게는 ‘스마트 뮤직 1개월 무료 이용권’이 제공되어 미리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tre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