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콘덴서, 17차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콘덴서 2종 선정

삼화콘덴서, 17차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콘덴서 2종 선정

 삼화콘덴서공업(대표 황호진)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1년 17차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자사 제품인 전력용 콘덴서와 디스크 세라믹 콘덴서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은 △세계시장 5위 또는 5% 이상 시장점유율 △세계시장규모 연 5000만 달러 이상 △수출규모 연간 500만 달러 이상 제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KOTRA로부터 국내외 전시 참가비를 지원 받고, 산업기술평가관리원 기술 및 디자인 개발 도움도 받게 된다. 해당 제품에는 세계일류상품 로고를 사용할 수 있어 해외 마케팅에도 도움이 된다.

 삼화콘덴서는 디스크 세라믹 콘덴서로 지난해 수출 실적 1000만달러를 달성했고, 세계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전력용 콘덴서로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영주 삼화콘덴서그룹 회장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삼화콘덴서그룹이 세계 콘덴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

삼화콘덴서, 17차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콘덴서 2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