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푸드(raw-food)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생식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로푸드`는 식재료에 열을 가하지 않고 식품이 가지고 있는 그대로의 고유한 맛과 영양을 살린 것을 일컫는다. 로푸드는 케이블 채널 tvN의 `화성인 X파일`에서 `생식개발녀 전주리’가 생식위주의 식단으로 날씬한 몸매와 건강을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해 더욱 화제가 됐다.
전주리가 생식을 접하게 된 계기는 `건강` 때문이었다. 오랜기간 피부 알러지를 앓아왔고 면역력이 떨어져 절박했다. 이에 평소 식단을 생식으로 바꿨고, 그 후부터 몸에 활력이 넘치고 정신이 맑아지는 경험을 하게 됐다.
전주리는 "그린주스(녹즙)을 포함하는 생식 식단을 통해서 내가 섭취하는 음식이 몸에 얼마나 강력한 힘을 미치는지 깨닫게 됐다"며 "매일 아침 원액기를 이용해서 신선한 채소와 과일로 그린주스를 만들어 마시는데 이 한잔이 바로 식습관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첫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매일 아침 원액기를 이용해 수분과 포도당을 공급해주는 그린주스를 만들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한다. 건강한 식습관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주리의 로푸드 쿠킹클래스’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로푸드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더 건강한 로푸드 레시피를 만들기 위해 갤럭시원액기 제조사인 ㈜NUC전자에 제품 문의를 하면서 쌓아온 인연을 시작으로 ㈜NUC전자의 원액기 갤럭시코리아 홈페이지에 ‘전주리의 힐링레시피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한편 전주리씨는 2011년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했던 로푸드를 배우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베벌리의 로푸드 레스토랑 오가닉 가든 카페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다. 그곳에서 주스와 샐러드, 디저트 등 다양한 로푸드 레시피를 배웠다. 이후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자 캘리포니아의 로푸드요리 전문 학교인 ‘리빙라이트 컬리너리아트인스티튜드(Living Light Culinary Art Institue)’에서 로푸드 셰프&지도자 과정을 마쳤다. 2012년에는 뉴욕에서 나탈리아 로즈의 더 로즈 프로그램 상급 디톡스 과정과 디톡스 요리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현재까지 로푸드의 효능과 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