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오픈데이터 전문기관 ODI와 함께 지역 노드(Nodes)인 ODI서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ODI는 영국 정부 지원으로 설립돼 월드와이드웹(WWW) 창시자인 팀 버너스리가 대표를 맡고 있는 국제기관으로, 오픈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ODI서울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총 4개의 노드를 설립했다.
솔트룩스는 이번 협력으로 국내 오픈데이터 활용 확산, 국제 협력을 통한 우리나라 위상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는 이미 LOD(Linking Open Data) 프로젝트 등 다양한 오픈데이터 사업을 추진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일 대표는 “ODI 참여로 향후 정부3.0 확산과 빅데이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