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벤처기업 188곳이 총 564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중소기업청은 2일 벤처기업협회·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와 공동으로 ‘벤처기업 공동채용·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벤처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공동채용·훈련 사업은 벤처기업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벤처기업과 구직자 간 취업의 장이다.
신입사원 채용계획이 있는 벤처기업 188곳은 매출 100억원 이상의 벤처기업, 직전년도 3년 평균 매출액 20% 이상 성장 우수기업, 신입연봉 2200만원(지방 1800만원) 이상 등 우수 벤처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참가업체는 코스닥 상장업체인 제이브이엠, 대아티아이, 콘텐츠 솔루션 개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등이다.
충남 천안에 있는 평판디스플레이 분야 글라스가공 전문기업인 노바테크는 정규 직원 2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된 인력의 벤처기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적응도를 높이고 이직을 방지하기 위해 벤처기업 공동으로 현장 중심의 참여형 교육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벤처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벤처기업 전문 취업포털(www.v-job.or.kr)에 회원가입과 이력서 등록 후 입사희망 기업에 지원하면 된다.
벤처기업 공동채용 입사지원 신청기한은 다음 달 14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벤처기업협회( 02-6331-7041),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070-8853-7751)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