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분야에도 정보기술(ICT)이 대거 접목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 이하 농정원)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SW)공학센터(소장 이상은, 이하 공학센터)는 농식품 ICT융복합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 ICT융복합사업은 농식품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개념이다. 시설원예 환경제어, 지능형 축사관리, 산지유통센터 ERP, RFID기반 이력추적관리 등이 대표적이다.
각서 교환으로 공학센터는 농식품 ICT융복합사업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공 정보화사업 품질관리체계 구축에 협력한다. 농정원은 농식품 현장에 맞는 정보화교육과 품질관리가 도입, ICT융복합사업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은 공학센터 소장은 “SW분야의 엄격한 품질관리가 농식품 분야에 적용돼 산업경쟁력 강화와 창조적 융복합 모델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영효 농정원 원장은 “정보기술과 생명공학기술을 농축산업에 결합, 창조경제 핵심 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