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대표 이대형)는 인기 카페경영게임 ‘아이러브커피’ 후속작 ‘아이러브파스타’를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했다. 아이러브파스타는 파티게임즈가 아이러브커피 이후 처음 자체 개발해 선보인 후속작이다. 파스타를 소재로 나만의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이다.
이탈리아 베니스를 옮겨 놓은 듯한 게임 속 배경, 2층으로 구성된 건물, 파스타 면 생산 및 재료 구하기 등이 주요 특징이다. 새로운 파스타 메뉴를 요리할 때 같은 재료의 짝을 찾거나 요리 재료를 프라이팬으로 쳐내는 등 미니게임을 새롭게 도입해 정적인 SNG에 역동적인 재미 요소를 가미했다.
가게 밖 의자에서 손님이 기다리고 직원이 직접 서빙을 하고 도구를 사용해 청소를 하는 등 아이러브커피보다 실제 매장을 운영하는 듯한 느낌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친구와 서로 레스토랑 경영을 도와주면 파티가 열리고 소셜숍으로 협력할 수 있어 지인과의 친밀도를 높인다. 친구의 도움을 받아 퍼즐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도 있다.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는 “아이러브커피처럼 여성의 로망에 주목해 파스타를 소재로 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채택했다”며 “해외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