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랩(대표 황길남)은 웹접근성 개선의 시간 및 비용을 단축할 수 있는 이클립스 플러그인 기반 웹접근성 모니터링 솔루션 ‘레드빈13-WAI’를 출품했다.
레드빈은 인사이트랩이 연구개발(R&D) 투자로 자체 개발한 솔루션이다. 자바 개발도구인 이클립스에 설치, 방송통신표준(KCS)인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2.0’ 준수 여부를 JSP 소스에서 직접 점검 및 수정하도록 지원한다. 웹접근성 개선을 위한 개발 사업 속도와 품질을 높여주는 웹접근성 개선 도구이다.
레드빈을 이용하면 웹접근성 개선이 용이해져 시간과 비용이 단축되며 이후 등록되는 모든 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파일별, 폴더별, 프로젝트별 리포팅 기능을 제공해 웹접근성 대응과 현황 파악이 용이하다.
레드빈은 웹 접근성 검사 결과 나타난 오류사항을 화면 하단 마커창에 표시한다. 마우스로 클릭 시 자동으로 해당 파일을 탐색해 오류 파일을 열고 오류 위치를 하이라이트시켜 프로그램 소스상에서 쉽게 인식하고 수정하도록 지원한다.
레드빈은 웹사이트 전체를 새로 만드는 개편하지 않고 기존 웹사이트에서 웹 접근성만을 개선하기 위해 홈페이지 수정 작업만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지난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을 획득하였다.
[주요 특징]
▶OS : 윈도7, jdk1.5, jdk1.6
▶웹 접근성 개선·모니터링·유지관리 솔루션
▶(02)498-7772
[황길남 인사이트랩 대표]
“지난해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른 웹접근성 적용이 의무화 됐습니다. 웹사이트를 구축하려면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 배포하는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지침에 맞게 웹사이트를 제작·운영해야 합니다. 웹접근성 지침을 개발자나 HTML제작자들이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웹 접근성 지침에 맞는 웹사이트를 제작, 유지 관리하는데 도움주기 위해 레드빈을 개발했습니다.”
웹사이트를 구축하는데 웹표준이 기본이 되고 있다. 웹 사이트를 만들려는 이용자를 위해 황길남 인사이트랩 대표는 ‘레드빈 13-WAI’를 선보였다. SK텔레콤과 협력해 매출 증가도 이뤘다. 지난해 인사이트랩은 레드빈 솔루션 판매와 함께 웹접근성 사업 분야 14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SK텔레콤 베스트 파트너사로 선정이 된 사업 부문이다. 올해는 레드빈 솔루션 기반으로 25억원 매출 목표를 잡고 있다.
레드빈은 지난해 SK텔레콤 솔루션 사업 부문과 제품 영업 및 마케팅에 대한 공동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 솔루션 마켓인 ‘티비즈포인트(tbizpoint.co.kr)’의 B2B 솔루션 분야에서 판매되고 있다. 황 대표는 “고객의 추가 요구사항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며 “올 3분기에 여러 기능이 추가된 버전 3.0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