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소프트웨어대학원은 제5기 프로젝트관리조직(PMO) 전문가 과정을 개설, 내달 7일부터 강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수강 대상은 소프트웨어(SW)사업 발주 담당자와 IT서비스·SW업체 프로젝트관리(PM), 프로젝트리더(PL) 등이다. KAIST 도곡 캠퍼스에서 4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16회 걸쳐 진행된다.
김진형 KAIST 교수와 강재화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 등 PMO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SW산업의 현황과 법·제도, 제안요청서(RFP) 상세 작성 기술, 공공SW사업 평가 및 계약관련 법률, 전사아키텍처(EA)문서에 대한 이해 등을 교육한다.
심기보 KAIST 소프트웨어대학원 교수는 “공공정보화 사업 중심으로 PMO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공공기관의 발주자는 물론이고 IT서비스기업, SW기업 등 관계자들도 PMO에 대해 명확히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