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스퀘어주식회사(대표 마송훈)는 스마트 가전용 와이파이 솔루션을 국내 가전업체에 공급, 전기밥솥에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이씨스퀘어는 전기밥솥에 와이파이 모듈을 탑재해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기기 정보를 교환하고 원격에서 작동·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현했다. 사용자는 외부에서도 다양한 전기밥솥 요리기능을 설정하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전 기종, 애플 아이폰과 호환된다.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인터넷 무선공유기가 설치된 가정이라면 손쉽게 전기밥솥의 와이파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제이씨스퀘어는 와이파이를 비롯해 근거리무선통신(NFC), 모바일 솔루션을 기반으로 스마트 가전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보일러·온도조절기·에어컨·TV·세탁기·냉장고·정수기 등으로 스마트 가전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