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라인(대표 최정수)은 전자연구노트서비스 ‘알앤디오피스(RND오피스·rndoffice.com)’를 24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RND오피스는 연구 업무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자연구노트서비스다. 정부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의 연구원, 기업부설연구소, 대학산학협력단 등 연구자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연구개발(R&D)사업 시 연구노트 활성화를 위해 범정부차원에서 ‘연구노트 확산지원본부’를 설립해 전자연구노트의 홍보에 힘써왔다. 이에 사이버라인은 전자연구노트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하거나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장비 없이 인터넷 접속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전자연구노트를 선보였다.
RND오피스는 연구노트 시점 인증, 위·변조 확인으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다양한 문서형식의 연구노트를 표준구조체(PDF/A) 형식으로 변환 및 통합이 가능하다. 전주기적 진행상황에 대한 알림기능, 원하는 페이지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검색기능, 연구노트 공람(공유)기능, 외부 연구자의 검토를 위한 링크제공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사이버라인 관계자는 “RND오피스는 연구기관과 기업연구소뿐만 아니라 개인 연구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R&D 과제를 수행하는 모든 연구원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
권동준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