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제로 인한 생활의 변화, 한류 열풍 등의 이유로 국내 관광산업이 성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숙박시장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숙박산업 전문 전시회 `호텔페어2014`가 개최된다.
이번 호텔페어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전시무역컨벤션센터(SETEC)에서 (사)대한숙박업중앙회와 ㈜이상네트웍스의 주최, 주관으로 열린다.
숙박업 신축/리모델링에 필요한 인테리어와 가구를 비롯해 가전, 자동화시스템, 냉난방, 욕실기자재, 비품 등 숙박산업과 관련된 최신기술이 한 눈에 볼 수 있다.
숙박업 전문가들의 세미나도 마련, 관련 분야의 최신 정보도 제공한다. 세미나에서는 상권 분석 및 영업 전략, 숙박업소 매매, 세무 전략 등 숙박업 경영에 대해 이야기한다. ‘1년 투자수익률 20% 모텔·호텔을 찾아라’, ‘모텔·호텔 매수매도 성공전략 7원칙’, ‘매출과 수익률 분석’, ‘절세플랜’, ‘세무조사 대비, 불복, 항소’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 밖에도 숙박업소 경영과 부동산 투자, 모텔창업, 모텔매매에 대한 맞춤 컨설팅도 준비됐다.
숙박업 경영자라면 1년에 한 번 꼭 받아야 하는 법정위생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4월 30일과 5월 2일 이틀간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이며 교육 이수 시 현장에서 위생교육 수료증을 교부한다.
호텔페어 관계자는 "숙박업 경영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전시회인 호텔페어가 해를 더할 수록 호평을 얻고 있다"며 “경향하우징페어 등의 오랜 경험을 통해 명성을 떨치는 주최사가 진행하는 전시회인 만큼 관련업계에도 이번 호텔페어에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한편 호텔페어 전시사무국은 (사)대한숙박업중앙회에 소속된 전국 지회·지부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대절버스를 무료로 제공, 단체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단체관람을 희망한다면 해당 지회·지부에, 지회·지부는 호텔페어 전시사무국에 단체관람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