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은 자사 웹방화벽 와플을 인도네시아 아스트라그룹 본사에 납품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스트라는 인도네시아 최대 기업집단으로 160개 자회사가 있으며 직원 수는 약 18만명에 달한다. 기업 소개 페이지 등 웹사이트와 복잡한 사내전산망 방어를 위해 와플 도입을 결정했다.
아스트라 관계자는 “대용량 웹 트래픽 처리가 가능한 와플 웹방화벽 도입으로 성능 저하가 없었다”며 “본사를 시작으로 전 계열사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공공기관에도 10GB급 납품을 위한 제품 검증(POC)을 진행 중이다.
제이슨 유 펜타시큐리티 글로벌사업 이사는 “말레이시아 공공기관 포털에 10GB급 장비로 POC를 진행 중”이라며 “성능과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어 납품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