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테마쇼핑]해충 퇴치 용품

올해 때 이른 이상고온으로 해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 찾아오는 불청객 모기의 출현 시기가 점점 빨라지면서 해충 퇴치 용품을 찾는 이도 늘고 있다. 오픈마켓 11번가가 모기, 진드기 등 벌레를 퇴치하는 다양한 해충 관련 용품을 제안한다.

◇안전구역을 만들어 주는 설치형 모기 용품

집안에 설치하는 모기장이 진화하고 있다. ‘다샵 현관문 일체형 자석 모기장 숲속향기(7700원)’는 조립이 필요 없다. 전체 5등분으로 절단한 통자석과 고정자석이 사이사이 배열돼 흘러내리지 않는다.

‘야자수 원터치 모기장(1만4610원)’은 설치가 쉽고 실내외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육각짜임의 촘촘한 그물망으로 모기는 물론 초파리 침입도 막아준다. 간편한 지퍼 여닫이로 가로, 세로로 열고 닫을 수 있다. ‘DIY 촘촘한 폴리망 설치(1780원)’는 구멍 난 방충망을 직접 수리할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다. 산화부식이 적은 소재로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감전 위험이 없는 ‘모기 퇴치기 블랙홀(7만4920원)’은 유해 성분 없는 이산화탄소와 자외선 램프로 모기를 유인해 포획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자동 분사 시스템으로 똑똑해진 ‘에프킬라 오토(2만1500원)’는 원하는 시간에 맞춰 천연 성분 모기약이 분사된다. 기존 모기 매트와 달리 갈아 끼우거나 전원 플러그를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마이크로 미스트 분사로 바닥에 모기약 흔적이 남지 않는다.

[11번가 테마쇼핑]해충 퇴치 용품

◇바르고 붙이고 착용하는 편리한 모기 약품

야외활동 때 간편하게 붙이고 바르는 것만으로 모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끈적임 없이 피부에 바르는 ‘오프로션(6900원)’은 모래가 달라붙지 않아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최대 8시간 동안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층이 약한 아이용과 편리한 스프레이 타입으로 제작됐다.

‘또봇 썸머패치(8500원)’는 천연 오일을 패치에 뿌려 팔, 다리, 옷가지 등에 두 개씩 같은 위치에 부착하면 된다. 방향 효과가 24시간 지속된다. 벌레에 물렸다면 ‘뽀로로 아이스겔 밴드(8900원)’로 가려움증을 완화해 보자. 고기능성 하이드로겔 성분이 진정 효과를 주고 상처를 보호해 이차 감염을 막아준다.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도 편하다.

손과 발에 착용하는 방수 밴드 ‘윙윙볼(5900원)’도 쓸만하다. 천연 시트로넬라 성분으로 곤충이 싫어하는 향을 가지고 있어 모기 쫓는 데 효과적이다. 2~3개월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여름 내내 효과를 볼 수 있다. 모기뿐만 아니라 날파리도 쉽게 잡는 ‘삼정 미니 곤충 킬러(9800원)’는 전기 감전위험도 테스트를 통과한 안전한 전기 모기채다. 전원을 끄는 즉시 잔류전력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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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없는 쾌적한 집안 환경을 위한 살충제

모기 외에도 각종 유해균을 가진 집안 해충을 퇴치해보자. 국내 최초 식약청 허가를 받은 ‘진드기싹(1만4800원)’은 시트 타입과 스프레이 타입 2종이다. 식품첨가물로 만든 살충원제는 무색소·무방부제·무향으로 피부에 닿아도 안전하다.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등을 없앨 수 있다. ‘제로 화이트펜스(7900원)’는 거품 타입으로 바퀴벌레를 즉시 살충한다. 한 번 살포하면 15일 동안 바퀴벌레 접근을 막아준다. 긴 대롱으로 좁은 벽면, 정수기, 싱크대 밑에도 편리하게 뿌릴 수 있다.

‘다자바 큐 해충 퇴치기(2만5270원)’는 벌레와 해충에만 들리는 강력한 초음파 소음으로 벌레를 차단한다.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약품을 쓰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 무향무취의 ‘쌀벌레 바이 방충선언(3330원)’은 화랑곡나방, 쌀바구미 등 쌀벌레 제거에 효과적이다. 알루미늄 포장재를 잘라 쌀통에 붙여놓으면 된다. 쌀 곰팡이 방지 성분이 함유돼 사계절 내내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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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