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온(대표 안병익)은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씨온’ 시즌2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씨온 시즌2에서는 ‘이웃’과 ‘채팅’에 중점을 두고 전반적인 서비스 메뉴를 대폭 변경했다.
주변 친구와 현재 나의 위치와 거리 정보로 확인할 수 있는 ‘이웃’과 카카오톡 수준의 ‘그룹 채팅’기능을 추가해 소셜에 더욱 집중했다. 기존에는 주변 사람이 특정 장소를 왔다 갔는지 여부만 알 수 있었다. ‘이웃’메뉴에서는 내 주변에 있는 사용자를 거리 순으로 확인하고, 그들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흔들기’ 기능도 선보였다. ‘흔들기’는 씨온에서 동시에 휴대폰을 흔든 사람을 가까운 순으로 서로 매칭해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하면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또 번거로운 닉네임 검색 대신 친구와 동시에 버튼을 눌러 손쉽게 친구 추가를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친해지고 싶은 친구를 발견했다면 간편하게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다. 서로 친구가 아니더라도 채팅요청 기능을 통해 즐겁게 채팅을 즐길 수 있다. 일대일 채팅, 그룹채팅 등을 지원하며 사진, 동영상 전송 등 편리하게 채팅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밖에 카카오톡 계정 로그인 기능으로, 신규 사용자가 가입절차 없이 카카오톡 연동만으로 바로 씨온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씨온 시즌2는 위치를 기반으로 보다 쉽고 가볍게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며 “시즌2를 통해 ‘국민 친구사귀기앱’ 씨온만의 색깔을 분명히 하고 사용자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는 위치기반 SNS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씨온은 시즌2 출시를 기념해 내달 22일까지 캐리비안베이 2인 이용권, 아웃백 베이비백립과 스테이크샐러드, 씨온 포인트 등을 100% 증정하는 오픈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