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필라넷 `FX 싱크`

필라넷(대표 김상규)은 사용자 PC와 서버 등을 분석·동기화할 수 있는 솔루션 ‘에프엑스 싱크(FX-Sync)’를 출품했다.

‘에프엑스 싱크’는 파일이나 폴더를 동기화할 때 환경에 따른 제약과 오류 등을 사용자가 쉽게 규칙을 만들어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자주 변하는 동기화 환경 때문에 투입 인력과 시간, 맞춤형 솔루션을 구입해야하는 비용을 줄여 기업의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지원한다. 개발 언어 C# 신텍스(Syntax)의 동적인 스크립트를 통해 사업에 맞는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신SW상품대상 추천작]필라넷 `FX 싱크`

에프엑스 싱크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쉐어포인트(SharePoint)’ 라이브러리 동기화를 지원한다.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연결된 모든 대상은 동기화가 가능하다. 에프엑스 싱크의 규칙 시스템을 이용하면 업무 상황에 맞춰 사용자가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관리 할 수 있다.

직관적인 논리식(AND, OR)을 통해 정교한 규칙을 세울 수 있다. 작업 상태에 따라 원하는 함수(Function)를 불러내 내장된 규칙 이외 작업도 사용자가 추가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필라넷은 “에프엑스 싱크는 한글과 영어를 지원하며 포함 패키지인 로그 분석기를 통해 오류, 필터, 리네임, 압축 등 작업 로그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OS : 윈도

▶사용자 PC 및 서버 분석이 가능한 동기화 솔루션

▶(02)2008-3613

[김상규 필라넷 대표]

“국내외 시장의 동기화 솔루션은 특정 환경을 기준으로 맞춰진 솔루션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맞춤형 솔루션은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없어 매번 비용이 투입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에프엑스 싱크(FX-Sync)는 어떤 대상이든 사용자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 환경에 대응할 수가 있습니다.”

김상규 필라넷 대표는 MS의 협업 솔루션 쉐어포인트를 활용한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구축 프로젝트에서 제약 사항에 걸리는 파일을 직접 수작업으로 변경하면서 동기화시키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 때문에 많은 인력과 긴 시간을 투자해야 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 PC 및 서버 간 규칙을 정의하고 한두 번 클릭으로 규칙에 맞게 동기화해주는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

김 대표는 “현재 많은 기업이 방대한 데이터를 관리하는데 해외 동기화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며 “에프엑스 싱크는 다른 솔루션이 탑재하지 못한 규칙 기반의 동기화 기술을 적용해 매번 변하는 환경에 따라 투입되는 인력과 시간, 솔루션 구입 비용 등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은 데이터 관리를 효율적으로 해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이라고 덧붙였다.

에프엑스 싱크를 통해 규칙 자체를 작성하는 부분은 필라넷에서 직접 컨설팅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컨설팅도 필라넷의 새 사업 영역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그는 “컨설팅 결과물인 규칙 등을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사용자 사이에서 패키지 형태로 공유해 국내외 시장에 진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