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컴정보, 자녀 `성적 쑥쑥` 스마트폰 중독방지앱 `공부벌레` 출시

정보보호 전문 솔루션기업인 제이컴정보(대표 문재웅)는 자녀 스마트폰 중독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정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차단솔루션인 ‘공부벌레’를 개발,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이컴정보, 자녀 `성적 쑥쑥` 스마트폰 중독방지앱 `공부벌레` 출시

공부벌레는 스마트폰 성능에 영향이 없는 효율적인 리소스 사용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CPU나 램(RAM) 자원사용률을 최소화했다. 또 앱 삭제 방지 기능은 물론이고 효과적인 앱 제어 기능을 제공해 간단한 조작과 직관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로 편의성을 높였다.

공부벌레는 자녀 스마트폰에 설치된 모든 앱을 검색해 선택적으로 잠그거나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시간을 설정하면 앱을 시간에 따라 유동적으로 잠그고 해제할 수 있다. 간편잠금 기능은 자녀들이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게임·SNS·메신저 앱을 그룹화한 리스트를 바탕으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간편잠금 리스트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제이컴정보는 스마트폰 사용 제한 앱의 문제점인 개인정보보호 및 인권보호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공부벌레의 개인정보 수집과 제어대상 범위를 최소화했다. 기존 제품은 사용자인증을 위해 사용자 개인정보 및 위치정보 등을 요구한다. 공부벌레는 구글플레이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일정기간이 지나면 월 이용료를 내야 한다.

문재웅 제이컴정보 대표는 “공부벌레는 10여년 이상의 보안전문기술이 축적된 통합모바일 전문 솔루션”이라며 “공부벌레는 자녀의 인권침해 요소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스마트폰 중독을 효율적으로 예방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