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데브시스터즈 새 모바일게임 베일 벗어

NHN엔터-데브시스터즈 새 모바일게임 베일 벗어

손가락이 근질근질할 땐, ‘쿠키런 문질문질’.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와 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게임이 드디어 그 베일을 벗었다. ‘쿠키런 문질문질 for Kakao(쿠키런 문질문질)’이라는 캐릭터 컬렉션 퍼즐 게임으로 27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안드로이드에 출시한 것.

이 게임은 사전 모집 5시간 만에 5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단 기간 모집자수를 기록한 데 이어 모집 기간 동안 총 123만 여명(1,225,936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 역대 최고 사전 모집자수를 기록하는 등 출시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데브시스터즈의 인기 모바일게임 ‘쿠키런’ 캐릭터가 등장하고, NHN엔터테인먼트와 데브시스터즈가 공동 개발한 작품이라는 것 외에 게임에 대해 알려진 정보가 없는데도 높은 사전 모집률을 기록, 그만큼 ‘쿠키런’ 캐릭터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는 사실과 양사의 우수한 개발력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쿠키런 문질문질’은 캐릭터 컬렉션을 기반으로 한 퍼즐게임으로 같은 쿠키를 3개 이상 연결하면 되고, 길게 연결할수록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는 퍼즐게임의 일반적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쿠키 캐릭터는 각각 특유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킬 업그레이드로 캐릭터를 강화시킬 수도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