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연성대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착수

대학정보화 전문기업인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연성대학교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구축작업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토마토시스템은 연성대의 비전인 ‘ADVANCE-2020 실현’에 맞춰 18개월 일정으로 선진화된 통합정보시스템을구축할 예정이다. 토마토시스템은 연성대의 입시행정, 학사행정, 일반행정, 산학행정, 기획행정, 부속행정 표준화와 통합, 포털/SSO, 그룹웨어 구축 등을 담당한다.

토마토시스템은 최근 연성대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토마토시스템은 최근 연성대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대학 교육제도 및 규정 변화에 유연한 시스템을 적용하는 이번 구축작업이 완료되면 연성대는 변화된 업무에 빠르게 대응하는 옵션 형태 시스템이 구현된다. 옵션 형태 시스템은 학칙변경, 다양한 학제(2/3/4년제) 설정, 재학년한 설정 등 변화된 업무를 간단한 코드 수정만으로 변경할 수 있다.

또 최신 IT를 적용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원스톱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잡해지는 기술과 환경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유연성과 확장성을 겸비한 기반구조로 개선작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연성대는 대학특성화 정책에 대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과과정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역량을 끌어올리고 해당분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오금희 연성대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대학 행정 업무 생산성 향상과 미래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해 대학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직업교육 일류대학’ 실현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연성대 사업수주는 수많은 대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과 노하우로 큰 가산점을 받았다”며 “대학사업 구축 노하우로 사전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연성대에 최적화된 검증된 개발 방법론을 적용해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