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2013 특허 양도 No 1, 룩셈부르크

[IP노믹스]2013 특허 양도 No 1,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로의 특허 양도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 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특허보물섬, 조세회피처’에 따르면, 룩셈부르크는 2013년 702건의 특허가 양도돼 특허 양도 최다 조세회피처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룩셈부르크로 양도된 특허는 283건이다. 특허 양도가 1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룩셈부르크는 2000년 이후 총 2683개 특허가 양도됐다. 룩셈부르크에 특허를 양도한 글로벌 기업은 델파이오토모티브시스템즈,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 톰슨라이선싱 등이 대표적이다. 엔터프라이즈테크놀로지스, 에비발메디컬 등은 지난해부터 룩셈부르크로 특허 양도를 시작했다.

IP노믹스 보고서 ‘특허보물섬, 조세회피처’는 2000년 이후 특허 유입이 급증한 조세회피처를 대상으로 △조세회피처별 특허 양도 현황 △특허를 옮긴 주요 글로벌 기업 △특허 매입에 나선 NPE 동향 △특허 이동 이후 글로벌 특허소송 변화 등을 심층 분석했다.

※ 주요 글로벌 기업 과 NPE의 조세회피처 특허 양도 현황 및 종합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특허보물섬, 조세회피처’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7)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2013 특허 양도 No 1, 룩셈부르크

이강욱기자 wo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