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산업협회, 협회 활성화 및 인력양성 박차

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국연호)가 3D프린팅 전문인력양성과 협회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협회는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3D 프린팅 산업 발전 전략안`과 관련 한양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트루바인 3D프린팅 이노베이션과 함께 올해 2학기부터 3D프린팅 전문교사 및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협회는 교육생 선발을 위해 23일과 7월 19일 2차례 설명회를 한양대에서 열기로 했다.

3D프린팅산업협회 수도권지부 발기인대회 모습.
3D프린팅산업협회 수도권지부 발기인대회 모습.

협회는 이에 앞서 지난 19일 CEO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3D프린터 조립 전문가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석한 교육생들은 델타봇기종의 조립 3D 프린터 DIY 제품을 직접 조립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협회는 3D프린팅 산업 활성화 및 인력양성을 위해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에서 3D프린팅산업협회 수도권지부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수도권지부 초대지부장은 3D프린터개발과 교육전문업체인 브라이언 리 트루바인 3D 프린팅 이노베이션 대표가 맡았다. 브라이언 리 대표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공학박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학석사를 밟은 엘리트다.

브라이언 리 대표는 “3D 프린팅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에 3D프린팅 저변확대를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