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T파트너스 `프론토` 미국에서 인기

NBT파트너스가 자사 첫 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의 미국 서비스 ‘프론토(Fronto)’가 출시 2주 만에 구글플레이스토어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 ‘신규 인기 무료’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프론토 서비스 화면.
프론토 서비스 화면.

프론트는 기존 캐시슬라이드와 비교해 첫 화면 광고 플랫폼과 리워드앱이라는 핵심 속성만 유지했다. 서비스 이름부터 디자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까지 대부분을 미국 사용자 특성을 고려해 개발했다. 또한 아마존 등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미국 현지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미국 법인 자회사를 설립해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프론토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가입자 15만 명을 돌파했다. 출시와 동시에 유료 광고 캠페인을 집행하는 광고주도 늘었다. 박수근 엔비티파트너스 대표 “한국에서의 노하우를 토대로 미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