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 모바일 앱 분야 여성창업 교육 첫 실시

모바일 앱 관련 전문가를 양성해 창업까지 지원하는 스마트창업 커넥트 사업이 시작됐다.

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서미숙)는 오는 30일 모바일 앱, ICT 등 지식서비스 분야 개발 교육 및 창업을 지원하는 스마트 창작터(창업지원사업) ‘2014년 제1기 스마트 창업 커넥트’를 개강한다.

스마트 창업 커넥트는 전문교육에서 창업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멘토링 및 네트워킹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 창업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 대상은 모바일 앱 개발 전문가를 희망하는 여성 예비창업자나 창업을 희망하는 이공계 여성인력, IT기업 근무경력이 있는 여성경력단절자, 모바일 앱 분야 취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모바일 앱 프로그래밍 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경영 및 세무회계 컨설팅,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 지원 등이다.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창업을 한 여성을 선발해 창업 자금도 지원한다.

교육 일정은 오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창업실무교육’,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여성CEO 여성 경력단절자, 여대생 창업 튜터링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장소는 경북대 총동창회관 2층 교육장이다.

서미숙 회장은 “기술보증기금, 연구개발특구단지, 중소기업청 등 관련기관 전문인을 자문위원으로 구성, 창업 준비생들을 실질적으로 도와주고 있다”며 “신규 창업자는 지속적 컨설팅을 통해 여성 IT기업인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 홈페이지(kibwadg.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