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는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R&D 센터 1호점이 매장 오픈 한 달 만에 월 매출 5000만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외식창업과 경영, 프랜차이즈 분야를 융복합적으로 전공할 수 있는 학과로, 2005년 국내 최초로 개설됐다. 학교는 지난 3월 산학협력 기반의 R&D 센터를 설립하고, R&D 센터 1호 매장인 ‘팬쿡 이수점’을 지난 5월 15일 서울 방배동에 오픈했다. 1호 창업주는 현재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윤명노 씨다.
R&D 센터는 교수진과 동문, 재학생으로 구성된 전문 조직을 바탕으로 외식 점포 마케팅과 QSC(품질, 서비스, 청결)를 관리 지도·점검했다. 또 고객분석이나 메뉴분석같은 경영 지도를 통해 창업 매장을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했다. 어윤선 센터장은 “1호점이 짧은 시간에 좋은 성과를 낸 것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들의 경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