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관련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3D프린팅기술전략워크숍이 대전에서 열린다.
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국연호)는 27일부터 이틀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3D프린팅 기술전략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지난 19~21일 열린 3D프린터 조립전문가과정 교육생과 산학연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준섭 오피스천국 대표가 ‘3D프린팅과 프랜차이즈의 만남’이란 주제로 특강한다. 또 워크숍에 참석한 협회 회원들은 3D프린터의 R&D 패러다임 변화, 특허 및 기술 동향 등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3D프린팅산업협회는 워크숍 행사와 함께 이날 호남권 및 경북지부 설립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호남권에서는 군산대 교수와 3D관련 기업 등 5~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에 앞서 지난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에서 수도권지부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국연호 회장은 “3D프린팅산업협회는 3D프린팅산업 기술력 강화, 국내외 협력강화, 전문인력 양성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은 3D프린팅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정보 및 인맥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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