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산업 활성화 워크숍, 27·28일 대전서 개최

3D프린팅 관련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3D프린팅기술전략워크숍이 대전에서 열린다.

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국연호)는 27일부터 이틀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3D프린팅 기술전략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지난 19~21일 열린 3D프린터 조립전문가과정 교육생과 산학연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준섭 오피스천국 대표가 ‘3D프린팅과 프랜차이즈의 만남’이란 주제로 특강한다. 또 워크숍에 참석한 협회 회원들은 3D프린터의 R&D 패러다임 변화, 특허 및 기술 동향 등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3D프린팅산업협회는 워크숍 행사와 함께 이날 호남권 및 경북지부 설립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호남권에서는 군산대 교수와 3D관련 기업 등 5~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에 앞서 지난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에서 수도권지부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국연호 회장은 “3D프린팅산업협회는 3D프린팅산업 기술력 강화, 국내외 협력강화, 전문인력 양성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은 3D프린팅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정보 및 인맥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