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KT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부산 모바일 포럼’이 ‘사물인터넷(IoT)과 웨어러블 기술 전망’을 주제로 오는 4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인 부산 모바일 포럼은 창업 성공 스토리와 최신 IT트렌드를 소개·공유하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자기기, 헬스케어, 스마트홈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IoT와 웨어러블 기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사물인터넷은 사람, 사물, 공간 데이터 등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정보를 생성·수집하고 활용하는 IT 기반의 새로운 융합서비스 분야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신발, 손목시계, 안경 등 컴퓨터 기능을 접목한 작고 가벼운 IT기기를 일컫는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기반조성사업부장은 “네트워크와 디바이스의 진화 속에서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 기술은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 기술의 현황 및 국내외 시장성, 향후 대응전략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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