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3D프린터 기회인가?(1) 시장 성장과 특허

[IP노믹스]3D프린터 기회인가?(1) 시장 성장과 특허

글로벌 3D프린터 시장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 특히 산업용 3D프린터 시장은 2012년 22억 달러에서 향후 2021년까지 연평균 19.3% 증가해 108억 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3D프린터 시장 성장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것이 ‘3D프린터 관련 특허’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 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에 따르면, 1993년에 출원된 3D프린터 간련 특허수는 불과 2건이다. 그러나 10년만에 약 80건으로 40배 증가했다.

[IP노믹스]3D프린터 기회인가?(1) 시장 성장과 특허

이는 초기 3D프린터가 단순한 입체 모형 제작 활용에서 제조, 의류, 식료, 의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현재 3D프린터 시장은 초기 단계다. 향후 3D프린터의 항공, 건축,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등 실생활에서의 적용 범위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3D프린터 관련 특허 출원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 3D프린터 기술 동향 및 글로벌 기업별 IP경쟁력을 분석한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8)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3D프린터 기회인가?(1) 시장 성장과 특허

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