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평가원·TP·링크사업단·중소기업, 청년 취업난 해소 힘 모았다

호남지역사업평가원과 호남권 테크노파크(TP), 산학협력선도대학(링크)사업단, 중소기업이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호남지역사업평가원(원장 김동근)은 8일 평가원 대회의실에서 김동근 원장을 비롯해 박순영 호남링크사업단협의회장,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홍종희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백두옥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서준교 대우전자부품 대표, 박인철 신옥테크 대표 등 30여명의 지역산업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선도사업·링크산학협력협의회 3차연도 1차 총괄협의회를 개최했다.

호남지역사업평가원은 8일 평가원 대회의실에서 30여명의 지역산업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선도사업·링크산학협력협의회 3차년도 1차 총괄협의회를 개최했다.
호남지역사업평가원은 8일 평가원 대회의실에서 30여명의 지역산업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선도사업·링크산학협력협의회 3차년도 1차 총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4년 취업지원 행사에 대한 의견을 집중 논의했다.

평가원과 링크사업대학들은 오는 10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취업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벤트형 대규모 행사 대신 취업캠프 기술별 운영 등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순영 호남권링크사업단협의회장은 “호남지역은 4년제 10곳, 전문대 4곳 등 14곳의 대학이 관련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라며“기업과 연계협력을 통한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 교육 등 맞춤형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호남지역사업평가원장은 “산학협력 활성화와 고용의 선순환시스템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대학과 기업,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수 성과 확산을 위한 사례발표 및 세미나 등 홍보활동과 구인구직 연계 프로그램의 통합 운영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