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3D프린터 기회인가?(3) 3D프린터 핵심 특허 기술 ‘FDM 방식’

[IP노믹스]3D프린터 기회인가?(3) 3D프린터 핵심 특허 기술 ‘FDM 방식’

3D프린터 기본 원리는 무수히 많은 얇은 층을 쌓아올려 형태를 구현하는 것이다. 이 때 적층 방식과 사용 원료에 따라 기술 유형이 구분되고, 특장점도 달라진다.

3D프린터 핵심 특허 기술의 대표적인 유형 중 하나인 ‘압출적층 방식(FDM: Fused Deposition Modeling)’이 최근 개인용 3D프린터에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FDM은 얇은 실 형태의 열가소성 물질을 노즐 안에서 녹여 박막 필름 형태로 출력하는 방식이다.

FDM의 장점은 저렴한 장비와 유지보수 비용이다. 이런 장점이 부각돼 2009년에 주요 핵심 특허가 만료된 이후 개인용 3D프린터 시장 확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 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에 따르면, FDM 방식 특허는 3D프린터 선도 기업인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가장 많이 보유했고, 현재까지 9건이 만료됐다. 향후 3년 내 1건이 추가적으로 만료될 예정이다.

개인용 3D프린터 시장이 2018년까지 5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FDM 방식은 더욱 많이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 3D프린터 기술 동향 및 글로벌 기업별 IP경쟁력을 분석한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8)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3D프린터 기회인가?(3) 3D프린터 핵심 특허 기술 ‘FDM 방식’

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