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삼성전자의 미래 특허 경쟁력은?

[IP노믹스]삼성전자의 미래 특허 경쟁력은?

‘미래경쟁 리스크 Top 5’ 기술영역에서 삼성전자는 상당한 수준의 IP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삼성, 무엇을 고민하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미래 Top 5 기술’ 영역에서 글로벌 10대 경쟁사(미국 등록특허 상위 10대 기업)와 특허 수를 비교한 결과 삼성전자는 각 분야에서 선두권을 유지했다.

삼성전자 ‘미래경쟁 리스크 Top 5’는 특허 매입과 등록을 교차 분석한 결과다. 특허 매입과 등록이 동시에 증가한 기술로 △영상분석 △화상 전송 및 처리 △컴퓨터 운영지원 등 3개 영역을 도출했다. 이와 함께 지난 3년간 등록 특허가 100건 이상 늘어난 △오디오 신호 처리 △UI 및 스크린 표현 역시 삼성전자가 전략적으로 집중하는 기술군이다.

[IP노믹스]삼성전자의 미래 특허 경쟁력은?

미래 Top 5 기술 가운데 ‘영상분석’은 삼성전자가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많은 특허를 보유했다. 영상분석 부문에서 10개 경쟁사가 보유한 특허를 모두 합해도 삼성전자 특허(783개)보다 적다. 이는 삼성전자가 영상분석 기술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IP노믹스 보고서 ‘삼성, 무엇을 고민하나?’는 △삼성이 당면한 ‘분쟁리스크 Top5’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할 ‘미래 경쟁 리스크 Top5’를 선정해 향후 삼성의 비즈니스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이를 위해 △삼성의 IP Activity와 소송 동향 △삼성 제소 NPE의 트렌드 분석 △삼성의 주목 기술 분야 △삼성 IP 포트폴리오 전략 등을 심도있게 살펴봤다.

※ 삼성전자를 둘러싼 현재 리스크와 미래 리스크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삼성, 무엇을 고민하나?’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3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삼성전자의 미래 특허 경쟁력은?
[IP노믹스]삼성전자의 미래 특허 경쟁력은?

이강욱기자 wo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