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3D프린터 기회인가?(10) 3D시스템즈 vs. 스트라타시스

[IP노믹스]3D프린터 기회인가?(10) 3D시스템즈 vs. 스트라타시스

글로벌 3D프린터 시장은 미국의 3D시스템즈(3D Systems)와 스트라타시스(Stratasys) 두 기업이 선도하고 있다. 두 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합치면 80%에 육박하며, 시장 선점을 위한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특허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 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기준으로 3D시스템즈는 417개, 스트라타시스는 167개의 3D프린터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출원 및 등록을 통한 자생적인 방식의 특허 확보 외에도 적극적인 인수 및 합병(M&A)를 통해 빠르게 특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전체 시장 규모가 크지 않아 수익 창출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생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기업과의 인수 합병을 선택하는 분위기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 3D프린터 기술 동향 및 글로벌 기업별 IP경쟁력을 분석한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8)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3D프린터 기회인가?(10) 3D시스템즈 vs. 스트라타시스

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