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앤, 음이온 공기 청정기 `미세크린` 시리즈 출시

블루앤(대표 이청호)은 미세먼지 제거에 탁월한 음이온 공기 청정기 ‘미세크린’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미세크린 시리즈는 실내용과 차량용 두 종류로 개발됐다. 실내용 미세크린은 10m² 크기 공간에 두 시간만 작동시켜도 미세먼지의 91.3%를 제거한다.

블루앤의 공기청정기 `미세크린`시리즈
블루앤의 공기청정기 `미세크린`시리즈

실내에서 발생하는 새집증후군의 주범인 포름알데하이드 제거율은 80%, 악취 원인인 암모니아 제거율은 70%가 넘는다. 세균 및 바이러스 제거율은 99.9% 이상을 자랑한다.

풍부한 음이온 생성 기술이 제품 핵심 기술이다. 반경 2m내에서 4만8000개가 넘는 음이온이 발생된다. 이는 세계적으로 음이온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미국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보다 네 배가량 더 많은 양이다.

특히 음이온 발생 과정에서 오존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건강에 이롭다. 야간에는 무드등으로 사용해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나다. 차량용 미세크린도 청정 기능이 뛰어나다. 순수 음이온을 지속적으로 발생시켜 전자파를 차단하고, 도로상에서 유입된 오염된 공기도 효과적으로 정화시킨다. 곰팡이 및 세균 바이러스 살균 효과가 뛰어나다. 악취 및 담배 연기 제거 기능도 갖췄다.

별도 장치 없이 차량 시가잭에 바로 끼워 사용할 수 있다. 제품 각도를 조절해 어느 위치에서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청호 사장은 “최근 미국과 중국, 일본, 멕시코,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수출이 확정돼 본격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